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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기업분석 솔루션 'BASA' 고도화…더 쉽고 친절해진다

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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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업분석 솔루션 BASA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의 금융·정책 지원 서비스를 신설하고 이용자 편의를 제고해 '종합 금융컨설팅 플랫폼'으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다. 최근 이사회에서 다양한 정책 평가 모형을 기반으로 고도화를 검토하라는 주문이 나온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최근 'BASA 금융컨설팅 라운지 구축' 관련 입찰 공고를 냈다.

BASA는 신보가 지난 50년 간 축적해온 기업데이터를 바탕으로 2022년 12월 오픈해 운영하고 있는 지능형 기업분석 플랫폼이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을 분석하고 경영진단 및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년 135만개의 기업개요와 46만개의 기업분석보고서가 산출된다. 자체 보유 데이터 뿐 아니라 신용평가회사 등과 정보 교류를 통해 확보한 외부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공시의무가 없는 중소기업의 정보도 분석해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들은 BASA를 활용해 자가진단이나 지원사업 성과분석 등을 할 수 있다. 자사 뿐 아니라 타업체의 정보조회도 가능하다.

이번에 신보가 용역을 발주한 건 기존 BASA 플랫폼에 금리 예측과 정책자금 매칭, 은행 연계 등 데이터 기반의 신규 금융·정책 지원 서비스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지능형 연계 시스템(My BASA)' 서비스 구축 ▲'금리 비교·분석' 콘텐츠 개발 ▲실시간 '정책자금 매칭' 콘텐츠 개발 ▲'신속 자금조달(패스트트랙)'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과 콘텐츠 연계 강화 등 플랫폼 이용 환경도 개선한다. '시각화 기능'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플랫폼 이용 목적에 최적화된 고객 동선을 안내하고, 직관적인 화면구성 및 주요 서비스 즉시 연계로 이용자 환경을 개선한다.

신보는 연말까지 사업비 약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이 같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합 금융컨설팅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게 최종 목표다.

여기엔 기존에 제공하던 경영진단을 넘어 '실질적 금융·정책 지원'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경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자금 조달 및 정부 지원까지 연계해 서비스 이용자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유사 기업 금리비교와 은행 연계 강화, 기업 특성에 맞는 정책자금 자동 추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플랫폼 이용 환경을 개선하려는 것도 고객의 BASA 플랫폼 활용 목적(경영진단, 자금조달 등)에 부합하는 후속 액션 가이드라인 제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최근 이사회에서 BASA 서비스 고도화를 검토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BASA 운영현황을 보고했을 당시 실질적인 지원사업 성과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평가 모형을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아울러 유관부서와의 협업 등을 통해 BASA 서비스 활용도를 제고하라는 주문도 있었다.

신보 관계자는 "현재 BASA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연구 용역에 착수를 한 초기 단계"라며 "용역 이후에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출처: 신보]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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