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9.14.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4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긴축 경계에도 하락해 1,330원대를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기대가 커졌지만, 시장은 이를 상당 부분 불확실성 해소 재료로 소화하는 모습이다.

딜러들은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엔화 강세와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네고 물량도 달러-원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번 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긴축 경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1,330원대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41.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45.90원) 대비 4.6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34.00~1,35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CPI를 계기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해졌지만, 시장은 이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아시아장에서 달러-엔의 상단도 계속 제한되고 있어 달러화가 일정 수준 이상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변동성이 큰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예상 레인지: 1,335.00~1,350.00원.

◇ B은행 딜러

미국 CPI를 확인한 직후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달러-원에 주요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뿐 아니라 다른 주요국들도 긴축 국면에 들어선 만큼 원화 강세가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역내 달러 매도세가 상단을 무겁게 하겠다.

예상 레인지: 1,338.00~1,350.00원.

◇ C은행 딜러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와 엔화 강세 속에 달러-원도 1,340원을 밑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외환시장은 미 연준보다 BOJ의 금리 인상을 가격에 더욱 반영하는 분위기였다.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네고 물량의 출회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겠다. 다만, 1,330원대에서는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유입되면서 하단이 제한될 전망이다.

예상 레인지: 1,334.00~1,351.00원.

jykim2@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