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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장기 금리 급등 우려…'스왑 페이어' 전략 추천"

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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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전 세계적인 재정 적자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 수요가 장기 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변동 급리를 받는 '스왑 페이어' 포지션이나 일정 만기의 스왑 금리가 미리 정해둔 수준을 웃도는 경우 수익을 받는 '스왑금리 캡(CMS Cap)' 거래를 유망한 헤지 전략으로 제안했다.

11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조나선 슈거 FICC 및 주식 부문 크로스에셋 세일즈 총괄은 자사 팟캐스트를 통해 "시장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이 폭발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금리 커브 장기단에 있다"고 분석했다.

슈거 총괄은 "글로벌 재정 적자가 존재하는 가운데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재정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올해 약 8천억 달러, 내년 약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자본지출(CapEx)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 관련 발행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금을 두고 경쟁하는 자연적인 공급 물량이 매우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식시장이 금리 상승 자체는 견딜 수 있지만 금리 변화의 속도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슈거 총괄은 금리 상승 구간에서 추가 수익을 내거나 헤지를 위해 "스왑 곡선의 장기 구간, 즉 30년물 구간에서 금리 상승에 베팅하는 '페이어 포지션'이나 페이어 스프레드를 직접 매수할 수 있다"며 "금리 커브의 앞단과 뒷단 사이의 형태를 거래하는 'CMS Cap' 같은 상품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합리적인 행사가격을 설정한다면 프리미엄 대비 5~6배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 번호 6531)]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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