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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AI 안전성 우려에 하락…美국채금리 혼조

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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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인공지능(AI) 안전성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다. 미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41분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44% 밀린 7,693.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1.26% 하락한 29,311.50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주요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지수 선물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AI 열풍은 최근 몇년간 주식시장을 사상 최대치로 올리는 일등 공신이었다. 그러나 최근 소식은 AI가 가져올 생산성 향상 효과와 규모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AI의 오용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모델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도 "그의 말이 맞다"고 화답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2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오픈AI가 올해 상장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힌 점 역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올트먼 CEO는 기업공개(IPO)를 현시점에서 추진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답했다.

유가가 상승한 점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 역시 지수 선물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중동 지역 분쟁이 격화하면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선에서 등락 중이다.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3.19% 오른 103.24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86%로 반영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엇갈렸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3bp 하락한 4.96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2bp 상승한 4.6280%에,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2bp 하락한 5.353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 상승한 99.1740을 가리켰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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