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수원역·의정부역에 홍보관 운영
[출처:국토교통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오랫동안 진전이 없었던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C노선(GTX-C) 민간투자사업이 공사에 돌입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북부(양주시 덕정동)에서 수원을 잇는 GTX-C노선이 15일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GTX-C노선은 덕정동에서 출발해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등을 지나 경기 남부의 수원역, 상록수역까지 운행하는 86.6㎞의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80분 걸리던 것이 30분으로,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75분에서 30분으로 이동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GTX-C 사업은 2023년 12월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졌지만,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2021~2022년 급등한 공사비가 반영되지 않아 민자 사업 시행자와 시공사 간 시공 계약이 체결되지 못했었다.
지난 4월 대한상사중재원이 GTX-C의 민간투자 사업의 총사업비를 증액하는 것으로 중재 결정을 내리자 사업에 물꼬가 트였다.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지티엑스씨 주식회사는 착공을 알리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홍보관을 마련했다.
홍보관은 16~18일 수원역, 20~22일 의정부역에서 운영되며 GTX-C노선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15일에는 김용석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국회의원, 지방정부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행사가 열린다.
김용석 위원장은 개관 행사에서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던 C노선의 착공을 국민께 알릴 수 있어 더없이 기쁜 마음"이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품질과 안전을 챙기며,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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