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홍지선 "대출 이용 부정하지 않아…선택지 추가한 것"

26.09.14.
읽는시간 0

"주거 상향이동 어려워진 점, 무거운 책임감"

답변하는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과도한 대출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보급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국민에게 선택지를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14일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자신이 대출을 일으켜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이 과도한 대출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공급이라는 기조와 모순된다는 비판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전세제도와 주택구입시 대출을 일정부분 이용하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며 "주거비 부담이 큰 국민에게 장기·안정적인 공공주택이라는 선택지를 추가로 제공해 다양한 거주 형태가 가능토록 하겠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 구로구 아파트 매입과 관련해 "남양주 부시장 재직시 종전 생활권과 직장 출퇴근 거리 등을 고려해 2018년 8월부터 거주하던 생활 환경이 익숙한 인근의 아파트를 실거주 목적으로 매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주택을 구입했던 당시와 달리 서울·수도권 일부지역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과열되면서 시장안정 및 수요관리를 위해 규제지역 지정 및 대출규제 강화가 불가피해진 측면이 있으나, 국민들의 주거 상향이동이 어려워진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배우자가 모친으로부터 차입한 자금의 원금 상환 유예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 데 대해 "자녀의 대학원 진학비용 충당 등을 위해 2026년 4월 원금 상환 거치 기간을 연장했다"며 "변경된 변제 조건에 따라 성실히 상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차용금에 관해서는 "법정이자율 연 4.6%를 적용해 작년 차용증 작성 이후 현재까지 매월 이자를 계좌로 송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이효지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