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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이란 최고 안보 책임자인 모흐센 레자이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협상 가능성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퇴짜를 놨다.
레자이 총장은 14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협상은 없다'에서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까지 엇갈리는 미국 대통령의 신호들에 현혹되지 말라"면서 "석유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걸려 있는 것들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 통제는 다가오고 있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란의 조건들이 충족될 때까지 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실패하고 있는 국가 이란은 신속하게, 그리고 절박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관여할지는 내가 결정할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구상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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