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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GM, AI·디지털 성장 잠재력 시장에서 과소평가"

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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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주가 114달러로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스위스계 투자은행 UBS가 제너럴모터스(GM)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기술 통합 역량이 시장에서 과소 평가돼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UBS는 GM(NYS:GM)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2달러에서 114달러로 올려 잡았다.

이는 지난 11일 종가 대비 약 33%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조지프 스팍 UBS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GM의 디지털 역량은 시장에서 충분히 평가받지 못한 저평가 기회 요소"라며 "디지털 부문은 기존 완성차 제조 사업보다 경기 순환의 영향을 덜 받으며 높은 마진과 지속적인 구독형 매출을 창출하는 영역으로 본업보다 높은 밸류에이션 배율(Multiple)을 적용받을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UBS는 GM의 디지털 부문 총매출이 향후 10년간 3배 성장해 2036년에는 96억 달러(약 12조 9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부문에는 차량 내 AI 비서 서비스와 자율주행 기술인 '슈퍼 크루즈' 구독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스팍 연구원은 쉐보레와 뷰익 브랜드를 보유한 GM이 단순 차량 판매를 넘어선 수익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커넥티드 카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최초 차량(하드웨어) 판매 이후에도 차주 보유 기간 전체와 중고차 고객까지 아우르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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