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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 창업자 "워시의 소통 평가 시기상조…시장, 더 많은 정보 원해"

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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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의장 다시 리더십 시험대

올해 G20 회의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왼쪽)과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연합뉴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세계적인 대형 사모펀드 칼라일의 공동 창업자이자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친구인 데이비드 루빈스타인은 워시 의장의 소통 방식에 대한 평가가 아직 이르다면서도 시장은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고 말했다.

15일 루빈스타인은 야후파이낸스가 운영하는 '파워 플레이어스 위드 브라이언 소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워시 의장이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시장은 분명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을 추진할 수도 있지만,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루빈스타인은 "그러나 그는 매우 유능하고, 대통령이 훌륭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야후파이낸스는 워시 의장이 기준 금리 정책 구상을 시장에 적게 공개하려는 기조가 최선의 방식이 아닐 수 있음을 곧 깨달을 수 있다며 연준 의장으로서 유산은 결국 시장과 소통을 조정해 나갈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는 워시 의장의 리더십이 향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중앙은행을 이끄는 그의 출발은 다소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워시 의장은 지난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하며 매파적 입장을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워시 의장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치거나 인플레에 관한 완화된 태도를 보여주기를 기대했던 점과는 반대의 결과였다.

이 영향으로 이번 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확률이 거의 90% 육박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경제학자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연준이 이번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얀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경제학자는 "내 생각에 시장은 여전히 연준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 하지만 시장은 받는 정보와 근거가 더 적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치우스 수석은 "이는 더 큰 변동성을 의미한다"며 "경제에 관한 새로운 정보에 반응하는 변동성은 그 자체로 나쁘지 않지만, 중앙은행의 사고 과정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변동성은 비생산적인 변동성"이라고 지적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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