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5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이번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43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6% 오른 7,697.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2% 오른 29,485.0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락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매도세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도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AI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국제유가 상승도 시장의 주요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주요 송유관을 폐쇄하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5달러를 웃돌며 거래를 마쳤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101달러를 상회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도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를 웃돌며 2023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현재 3.50~3.75%인 정책금리 목표 범위에서 25bp 인상할 가능성을 약 92%로 반영하고 있다.
나티시스 CIB 아메리카스의 크리스토퍼 호지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케빈 워시 의장 시대에 처음으로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정책금리 상단을 4.0%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일회성 조치이며 이후 회의에서 추가적인 조치를 사전에 약속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본다"며 "연준과 워시 의장이 향후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최대한의 유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4bp 상승한 4.99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1bp 하락한 4.6610%에 거래됐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8bp 오른 5.355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5% 상승한 99.525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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