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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풀면 유동성 확보"…월가 CEO들, 트럼프 정책 긍정 평가

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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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재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기업 정책 효과를 알리기 위해 월가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당시 촬영한 1분여 분량의 인터뷰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NYS:JPM) CEO,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NYS:GS) CEO, 데이비드 릭스 일라이릴리(NYS:LLY) CEO, 빌 브라운 3M(NYS:MMM) CEO, 자미 힌드만 디어(NYS:DE)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등장했다.

재무부가 공개한 주요 기업 CEO 인터뷰 영상

[출처: 재무부 엑스 캡처]

다이먼 CEO는 "우리는 수년간 배 밑에 붙은 따개비처럼 끊임없이 규제를 받아왔다"며 "규제를 풀면 유동성이 확보되고 자본 확충이 이뤄져 시스템이 더 안전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릭스 CEO는 "감세와 규제 완화, 미국 내 제조 거점 건설 허용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대통령의 어젠다는 실로 깊다(profound)"고 밝혔다.

영상에 등장한 기업들이 고용한 인원은 총 55만여명, 합산 매출은 약 3천760억달러 규모라고 폭스비즈니스는 전했다. 백악관은 관세를 2기 제조업 리쇼어링(국내 복귀)의 핵심 수단으로 삼았으며, 해외 국가와 기업의 미국 내 투자 약정액이 11조2천억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이후 뉴욕 증시가 20% 상승하고 실업률이 4.1%를 나타냈다며, 경제 지표 호조와 어긋나는 여론조사 및 대중의 부정적 시각에 맞서 반박해왔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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