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이 달러 강세와 고유가 등 상방 요인을 반영하며 1,350원 위로 올랐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 대비 5.80원 오른 1,3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6시 뉴욕장 종가 대비로는 6.90원 올랐다.
이날 1,348.40원에 거래를 시작한 달러-원은 오전 8시 18분 1,344.90원에서 저점을 기록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FOMC를 앞둔 경계감을 반영해 한동안 1,340원대의 넓지 않은 범위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그러다 오전 10시 52분 1,350원을 상향 돌파한 뒤 오전 11시 1분경 1,353.4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지난 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간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 선을 넘어섰다.
현재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6~107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이란과의 관여에 열려 있다며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냈지만, 이란의 최고 안보 책임자인 모흐센 레자이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엑스(X)에 "이란의 조건들이 충족될 때까지 대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외국인은 보합세를 보이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4일째 순매도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매도 규모는 전날과 비교해 줄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간밤 유가와 글로벌 달러, 달러-엔이 모두 위로 가서 기본적으로 상방 압력이 있는 상태"라며 "이번 주 '빅 이벤트'가 많아서 전날과 마찬가지로 레인지가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외환딜러는 "간밤 (달러) 강세로 올랐다"며 "16일까지는 FOMC 경계감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며, 원화 국제화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28위안(0.04%) 내려간 6.7670위안에 고시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약 1만2천계약 순매수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 거래량은 약 52억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0.06% 상승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7천567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49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9.587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19엔 오른 154.76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1달러 내린 1.15381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24원으로 4.74원 올랐고, 위안-원 환율은 201.65원으로 0.87원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111위안으로 상승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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