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6.9.15 hkmpooh@yna.co.kr
(세종·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김성준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대미투자는 연간 200억달러, 총 2천억달러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대미투자 한도를 초과하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의 질의에 "MOU(양해각서)상에 나와있는 한도를 지키는 범위 내에서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이 굳건한 가운데 전략적 이익까지 같이 고민해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협상 과정에 있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재경위에 따로 법률에 따라서 보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미투자의 안전 장치인 '리스크 풀링'이 흔들리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는 지적에는 "그런 부분도 같이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리스크 풀링은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손실이 발생해도 다른 프로젝트 수익으로 이를 상쇄하는 방식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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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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