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금감원, 주택 PF 금융지원 확대…부동산 개발사업 재개 유도

26.09.15.
읽는시간 0

금융감독원 건물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금융감독원이 주택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자금난 해소와 사업 재개를 위한 단계별 금융지원 프로그램 소개에 나섰다.

금감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원 2층 대강당에서 8·13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기관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지연·중단된 부동산 개발사업의 재개를 유도하기 위한 매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택개발 PF 사업 추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금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세션과 사업장 매각설명회로 구성됐다.

1~4부 세션에서 코람코자산신탁은 PF 개발앵커리츠를 통해 초기 브릿지 단계에 총 6천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일반 브릿지론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상품을 설명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브릿지에서 본PF 대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PF보증의 보증한도 확대와 중소건설사 전용 PF보증 상품 등을 안내했다.

은행·보험업권은 PF 신디케이트론 한도를 기존 1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지원 기준과 신청 절차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 사업과 부동산 취득세 경감 확대 조건 및 계획을 소개했다.

마지막 5부 세션에서는 각 금융협회와 운용사 등 금융업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주거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업이 지연·중단된 사업장의 재개를 유도하기 위한 매각설명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금감원은 12개 상담 부서를 운영해 자금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의 정보 비대칭 해소를 지원하고, 주택공급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개별 매각사업장에 대한 상담을 제공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거용 PF 사업장별 밀착관리, 신속한 금융애로 해소지원 등을 통해 필요한 주택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며 "주거용 PF사업장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애로 발생 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결해주고, 사업성이 부족한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와 정리를 통해 주택사업이 재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ghur@yna.co.kr

허동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