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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리 "달러 공매도하고 최고급 보르도 와인 사라"

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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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선임기자 =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달러를 공매도하고 최고급 보르도 와인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버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머지않은 미래에 인공지능(AI)과 양자 컴퓨팅이 우리의 디지털 자산을 위협할 것"이라며 "암호화폐는 물론 은행 계좌, 투자 계좌, 연금 및 건강보험까지 모두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IBM이 2029년까지 오류 내성 대규모 양자 컴퓨터 서비스인 스타링(Starling)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디지털 변화는 너무나 빠르고 강력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투자에) 분명한 공백이 생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달러는 실물 자산에 대한 준비금 지위 상실을 더욱 가속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대체 투자 자산은 일반적으로 주식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주식이나 채권과 상관관계가 없는 자산을 일컫는다면서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10여년간 금(金)이 과도한 부채 문제와 통화정책의 미비 AI 관련 위험이 누적되면서 금융시장의 중요 지표로 자리매김했지만, 대체 투자 자산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을 보였다.

그러면서 유럽의 최상위 1%에 속하는 대표적인 와인들이 투자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와인 투자는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증권 투자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시장을 주도하는 주체가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에 불과하고 많은 투자자는 그 기회를 잘 알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런던의 보세창고에 보관된 고급 와인 한상자는 미국 달러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 법정화폐에 대한 글로벌 헤지 수단, AI와 양자 컴퓨팅이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에 대한 방어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FRANCE INTERNATIONAL AGRICULTURE FAIR

epa12765924 France's President Emmanuel Macron tastes wine during the opening of the International Agricultural Show (Salon de l'Agriculture) at 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 in Paris, France, 21 February 2026. The 2026 edition of the Paris Agriculture Fair is being held from 21 February to 01 March. EPA/LUDOVIC MARIN / POOL MAXPPP OUT

pisces73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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