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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사장, 4대 항만公 통합에 "후속조치 추진…충분한 논의 희망"

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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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PC 공식 인터뷰에서 발언하는 송상근 BPA 사장

[출처:부산항만공사]

(부산=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송상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은 15일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전국 4개 항만공사(PA) 통합과 관련해 후속 조치를 성실히 추진하겠다며 여러 이견을 충분히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부산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2026) 공식 인터뷰에서 "항만공사 통합 방침이 정해졌고 공사 입장에서는 후속 조치가 잘되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학계, 시민단체, 정계 일부에서 항만 특성을 얘기한다. 각 항만이 지역 경제와 긴밀히 연결돼 있고 역사성도 갖고 있다고 본다"며 이러한 우려가 일부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항만공사 통합을 위한 법률 개정 과정에서 여러 우려 사항, 이를 해결할 지혜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면서 "세계 각국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충분히 다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송 사장은 다른 항만보다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부산항의 친환경 전환에 대해서도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2050년까지 부산항에 입항하는 모든 선박이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을 계기로 부산항에서 벙커링하는 인프라를 갖추려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선진항만으로부터 OPS(Onshore Power Supply) 시스템, AMP(Alternative Maritime Power) 장치 등을 학습하면서 2033년부터 육상 설비를 갖춰 친환경 인프라를 갖추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LA)항에서 먼저 시작한 OPS 시스템은 선박이 정박해 있는 동안 보조엔진을 끄고 육상 전력망으로부터 직접 전력을 공급받는 체계다. AMP(Alternative Maritime Power)는 선박 자체 발전기 대신 육상에서 전원을 공급받는 장치를 뜻한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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