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국방부 "이란전 비용 6월 말까지 334억달러 추산"

26.09.15.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의 이란 전쟁 비용이 6월까지 4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6월 말까지의 전황을 추적해 이날 의회에 제출한 수석감찰관 보고서에서 이란 전쟁 비용을 6월 29일 기준 약 334억 달러(약 45조3천205억 원)로 추산했다.

미 국방부는 이란의 공습으로 6월 말 기준 중동 내 미군 기지의 건물과 구조물 수백 채가 파손되거나 파괴됐고 미군 항공기 수십 대도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이란 공습으로 이라크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국에 있는 미국 외교 시설이 입은 물리적 피해 1억8천400만 달러가 발생했다.

적의 공격으로 5세대 전투기 F-35A 1대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계열 항공기가 전투 피해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밖에 6월 말 기준으로 F-15E 전투기 4대와 A-10 지상공격기 1대가 파괴됐다. KC-135 공중급유기 7대도 파손되거나 파괴됐으며, 헬리콥터 7대와 드론 30대 이상이 손실됐다.

보고서는 "분쟁 기간 군수품 소모로 전략 비축량이 부족해졌고, 재보급을 위한 방산업계의 생산 병목현상도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보고서 공개에 앞서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이 역사상 어느 때보다 더 정교한 최고급 무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이민재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