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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美 국채 약세에도 상승…10년물 9틱↑

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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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의 약세에도 상승했다.

16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6틱 오른 102.02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32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14계약 및 1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9틱 상승한 102.7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4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44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92계약에서 422계약으로 증가했다. 10년물 거래량은 63계약에서 173계약으로 늘었다.

10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완만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1.20bp, 30년물 금리는 2.10bp 각각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0.30bp 높아졌다.

공급 차질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약 4개월 만의 최고치로 뛰면서 국채가격을 압박했다. 다만 뉴욕 거래가 본격화한 후에는 10년물 금리가 5.0% 선 위로 완연히 올라서느냐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전장 대비 4.38% 급등한 배럴당 105.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월물 종가 기준 지난 5월 19일 이후 최고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 수출 터미널인 얀부항에서 원유 선적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리비아발(發) 공급 차질 가능성까지 부상하면서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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