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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CEO, "소셜미디어 시행착오 반복 말아야"…AI 위험성 경고

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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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NYS:CRM)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모델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책임감 있는 개발을 촉구하며 테크 리더들의 AI 안전성 경고 대열에 합류했다.

베니오프 CEO는 15일(현지 시각) CNBC '매드머니(Mad Money)'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소셜미디어로 인해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AI 영역에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8년 "페이스북은 새로운 담배"라고 비판하며 정부 규제를 촉구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AI 기술의 사회적 파급력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는 분석이다.

베니오프 CEO의 발언은 최근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가 안전 조치를 마련할 시간을 벌기 위해 프론티어 AI 모델의 개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다만, 베니오프 CEO는 아모데이 CEO처럼 개발 자체를 직접적으로 둔화시키자는 주장까지 내놓지는 않았다.

대신 기술을 개발하는 주체들이 윤리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베니오프 CEO는 "AI 기술은 대단히 강력하다"며 "우리는 업계 리더들이 행동에 있어 윤리적이어야 하고, 지역사회와 세계를 보살피는 책임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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