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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강세 출발…아시아거래 유가 하락·대외금리 연동

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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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16일 강세 출발했다.

다음날 새벽에 공개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대기하면서 전일의 약세를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다.

아시아거래에서 국제유가가 내리고 있는 데다, 미 국채 금리가 전일 국내 장 마감 대비 강한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2.04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28틱 오른 102.98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690계약, 10년 국채선물을 306계약 순매도했다.

장 초반 국내 채권시장은 간밤 국제유가가 4개월 만의 최고치로 치솟은 이후 아시아 거래에서는 다소 되돌림 움직임이 나타나자 연동되는 모습이었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국제유가 급등세 속에 약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4.44달러(4.38%) 급등한 배럴당 105.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5월 19일(107.77달러)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높다.

이를 반영해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3bp 오른 4.6650%, 10년물 금리는 1.2bp 오른 5.0020%를 나타냈다.

다만 아시아거래에서 WTI 가격은 전장 대비 소폭 내린 105.3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더해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 레벨이 전일 국내 장 마감 당시보다 낮은 측면이 있어, 이 또한 시장에 강세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전일 국내 장 마감 당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0370%까지 치솟은 바 있는데, 현재는 4.9930% 수준으로 상당히 낮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아시아장에서 국제유가가 내리고 있기도 한데, 미 국채 금리가 전일 아시아장에서의 레벨 대비 강하기도 하다"며 "그러다보니 저가매수가 다소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3년 국채선물 추이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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