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버린 AI 시장 공략…추론 특화 NPU로 전력·운영비 절감
[출처: 리벨리온]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일본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리벨리온은 16일 글로벌 AI 기술기업 ai&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도쿄 데이터센터에 AI 인프라 솔루션 '리벨랙(RebelRack™)'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ai&는 초도 물량 도입을 시작으로 리벨랙 구축 규모를 10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20억달러 이상의 인프라 투자를 확보했으며 올해 말까지 5개 사이트를 가동하고, 내년 말까지 40메가와트(MW)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력에 따라 일본 기업과 정부기관, 개발자들은 일본 현지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추론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ai&는 AI 워크로드별로 서로 다른 연산 자원을 조합하는 이기종 컴퓨팅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리벨리온은 여기에 추론 특화 NPU를 적용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리벨리온은 자사 하드웨어가 기존 GPU 기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환경과 호환돼 별도의 대규모 시스템 전환 없이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리벨리온은 일본 현지 고객과 직접 만나는 접점을 확보하고, 일본 AI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혀갈 수 있게 됐다"며 "일본의 기업과 정부, 개발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추론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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