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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전월 대비 4.2p↓…강세 '여전'

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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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과 8월 수도권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출처: 국토연구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서울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에도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국토연구원이 16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의 매매 및 전세시장을 아우르는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6.6으로 직전 달 대비 4.2포인트(p)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 6월 130.9를 기록한 뒤 차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었다.

소비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을 기록할 경우 전월에 비해 가격이 오르거나 거래가 늘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는 걸 의미한다. 95 미만은 하강, 95 이상 115 미만은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을 뜻한다.

서울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는 132.5로 같은 기간 7.4p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1.1p 떨어진 120.7로 집계됐다.

전월보단 심리지수가 하락했으나, 100을 웃돌고 있어 완만한 강세가 이어졌다.

수도권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2.3으로 전월보다 1.1p 떨어졌다.

인천(114.1)과 경기(121.5)는 같은 기간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각각 0.4p, 0.2p 올랐다.

비수도권 주택시장 지수는 106.9로 전월보다 0.7p 하락했다.

세종(9.5p↑), 경북(3.7p↑), 충남(3.0p↑) 등에서는 상승한 반면, 강원(6.0p↓), 충북(5.2p↓) 등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지난 8월 주택 매매거래에 대한 중개업소 반응과 관련해, 서울의 경우 거래량이 감소했다는 답변 비중이 거래가 늘었다는 응답자보다 컸다. '다소 감소했다'는 31.7%, '매우 감소했다'는 10.9%였다.

서울 주택 매도 및 매수 동향에서는 '매도하려는 사람이 다소 많았다'다는 답변이 30.5%를 차지했다. '매수하려는 사람이 다소 많았다'는 반응은 19.8%에 불과했다.

전세주택 임대차 동향에서는 '임차하려는 사람이 다소 많았다'(45.6%)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비슷하다'(23.5%)와 '임차하려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17.6%)가 그 뒤를 이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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