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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금리 연동 속 FOMC 대기…국고 3년 1.6bp↓

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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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6일 하락했다.

다음날 새벽에 공개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대기하면서 아시아장에서 국제유가와 대외금리 흐름에 따라 등락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 현재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 대비 1.6bp 내린 4.081%에 거래됐다.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는 3.6bp 내린 4.564%였다.

3년 국채선물은 12틱 오른 102.08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34틱 오른 103.04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4천82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을 569계약 순매도했다.

장 초반 아시아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소폭 내린 105.3달러대에서 거래됐고, 미 국채금리 레벨이 전일 국내 장 마감 당시보다 낮으면서 시장에 저가매수 움직임이 더해지면서 강세 분위기가 나타났다.

전일 국내 장 마감 당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0370%까지 치솟은 바 있는데, 이날 장 초반에는 4.9930% 수준으로 상당히 낮았다.

이같은 장 초반 분위기가 대체로 오전 중에도 이어졌다.

국제유가는 104달러대에서 105달러대까지 등락을 이어갔는데, 이에 국채선물도 큰틀에서 연동되는 모양새였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도 전장 대비 1bp 안팎으로 하락했다가 보합권까지 약해지기도 했다. 특히 2년물 금리는 약보합권으로 전환했는데, 이에 따라 국고채 3년물 금리도 한때 상승 전환했다.

달러-원 환율은 상승폭을 키워 1,370원대를 넘기기는 모습이었다. 현재 전장 대비 6.8원 오른 1,371.40원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오전 후반 5천계약 이상 넘게 사들이면서 강세 분위기를 지지했다.

이날 오전 중 국고채 20년물, 30년물 경과종목에 대한 바이백이 1조5천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바이백 결과에 따라 오후 중 시장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어 보인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국제유가와 대외금리의 흐름에 따라 국내가 이끌리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오늘은 국고채 바이백도 있어서, 그 결과에 따라 영향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 환율의 경우 1,300원 중반 수준이 너무 낮았던 것 같고, 오히려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고 언급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FOMC 결과에 대한 경계감이 크다"며 "시장이 안심할 정도의 스탠스가 확인될 수 있을지가 관건일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미 장기 국채는 더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고채 3년물 지표물 금리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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