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아마존(NAS:AMZN)이 데이터 센터에 비상 발전기를 공급받는 대가로 전력 설비 전문 기업 제네락 홀딩스(NYS:GNRC)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워런트)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제네락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0% 넘게 폭등했다.
16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제네락은 아마존을 상대로 주당 200.93달러에 최대 169만 주(약 3억4천만 달러)를 인수할 수 있는 워런트를 발행했다.
이는 제네락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에 달한다.
장기적인 공급 및 투자 가치는 최대 80억 달러(약 11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제네락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 센터에 비상 발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며 2027년과 2028년에 걸쳐 초기 인도분만 24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아마존은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데이터 센터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공급망을 지분과 묶어두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주 퀄컴(NAS:QCOM)과 40억 달러 규모의 워런트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전력 인프라 핵심 공급망까지 자사 생태계에 긴밀히 연결했다.
제네락 홀딩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40% 이상 급등했다가 정규장 대비 61.79 달러(35.29%) 오른 237.90 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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