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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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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17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한다면서 1,380원대에 진입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위원 12명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25bp 인상한 3.75~4.00%로 결정했다. 연내 추가 인상도 시사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한 달 만에 100선을 넘어섰다.

딜러들은 매파적인 FOMC 결과가 글로벌 달러 강세를 강화하면서 달러-원을 추가로 밀어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질 경우 상방 압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꾸준히 나오는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 하락 전환한 국제유가가 상단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76.6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 대비 8.6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0.00~1,38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이 FOMC 이후 올라온 수준에서 거래가 될 텐데, 이를 되돌릴지 아니면 계속 이 레벨에서 갈지 주목하고 있다. FOMC는 계속해서 상방 압력으로 남아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일본은행(BOJ)의 결정도 주시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370.00~1,380.00원.

◇ B은행 딜러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인덱스와 미 국채금리가 상승해 달러-원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네고 물량이 상단을 제한하며 1,370원대 중후반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370.00~1,385.00원.

◇ C은행 딜러

매파적 연준에 달러인덱스가 급등했다.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면 달러-원 상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국제유가 하락 전환은 상단을 제한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375.00~1,385.00원.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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