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스타십 발사를 앞두고 주가가 5% 올랐다.
17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전일보다 5.15% 상승한 150.88달러에 16일 뉴욕장을 마쳤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14일 SNS 'X'의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22일 텍사스 남부의 스타베이스 시설에서 스타십 우주선의 14번째 시험 비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성공적인 발사 이후 첫 번째 비행 시도다.
스페이스X는 이번 시험 임무가 성공하면 새로운 스타링크 위성을 배치하고, 스타십과 부스터의 개선 사항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메카질라' 팔을 이용해 스페이스X 발사장에서 스타십을 회수하는 시도를 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스타십의 성공적인 비행은 스페이스X의 주가 상승 전망의 중요한 요소이며, 스타링크 전개, 상업용 화물 발사, 달 탐사 계획의 경제성을 뒷받침한다.
16일 스페이스X의 투자자 론 베이런은 CNBC와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스타링크만 10년 동안 수조달러 매출이 될 수 있다"며 "마진을 따진다면 에비타 기준으로 7천억에서 8천억 달러이고, 여기에 배수를 적용하면 14조에서 15조 달러의 기업 가치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머스크는 또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포함한 '머스크노미(Muskonomy)' 구성원들의 합병 가능성도 시사했다.
야후파이낸스는 머스크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 스페이스X에 문의했지만, 즉각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이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스페이스X의 6월 기업공개(IPO) 이전에 두 회사 간 합병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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