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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걸프 국가 정상들과 만나 이란 전쟁 대응 방안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전후 전략에 대한 미국 측 구상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고위 참모진들은 이미 전쟁 이후의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열리는 중간 선거 이후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이스라엘 소식통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유엔총회 기간에도 8개 아랍 및 이슬람 국가 정상들과 만나 자신이 마련한 가자지구 평화안 초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주일 뒤 이를 공개적으로 발표했으며, 이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합의가 성사됐다.
이번 회담에는 걸프협력이사회(GC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의 정상 또는 외교장관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는 16일 각국에 초기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다른 아랍 및 이슬람 국가 정상들이 회담에 추가로 참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걸프 국가는 이란과의 전쟁 과정에서 이란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됐으며,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 차질 등으로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기자들에게 "전쟁의 막바지에 이르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합의를 원하고 있으며 미국이 이란으로부터 직접 이러한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출처: 연합뉴스 사진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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