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정당한 관람 기회를 빼앗는 암표 거래, 끝까지 추적해 부당하게 챙긴 수익까지 반드시 환수하겠다"며 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문화·스포츠 공연의 암표 거래에 엄정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아이돌 공연, 해외 가수 내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 티켓을 암표로 약 30배까지 비싸게 팔아 십수억원을 번 암표 업자가 검거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지난 8월 28일부터 개정된 공연법이 시행되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암표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다가는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겠다"며 "애써주신 경찰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부는 개정된 공연법 시행을 계기로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조직적·상습적 암표 거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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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기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의 티켓을 대량으로 확보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가 실제 관람객의 구매 기회를 침해하고 시장 질서를 왜곡한다는 점에서 단순 단속을 넘어 범죄수익 환수까지 연계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이 대통령이 직접 부당수익 환수를 강조하면서 향후 암표 거래에 대한 수사 역시 판매 행위 적발뿐 아니라 수익 규모를 추적하고 이를 환수하는 데까지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2026.9.15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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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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