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카카오]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카카오가 인적분할 및 주주환원 방안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지난 16일 소액주주 대상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035720]는 지난달 21일 인적분할을 발표한 바 있다. 카카오톡 사업부를 카카오AI로, 나머지 사업부를 카카오X로 분할하는 방안이다.
김도영 카카오X 대표이사 내정자는 "이번 인적분할의 목적은 각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의사결정을 효율화하며, 각 사가 보유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주주의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설법인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AI의 결합을 통해 2030년까지 연간 매출 6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존속법인 카카오X는 2030년까지 주요 사업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 13.3%를 달성하고, 연결 매출 10조 원 이상 규모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카카오AI는 별도 조정 잉여현금흐름(FCF)의 20~35%를 기본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카카오X는 자회사 배당금(세후 기준)의 30%와 투자차익(자본비용 및 세금 차감 후) 발생 시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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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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