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스냅, AR 글래스로 B2B시장 진출…엔비디아·세일즈포스와 협력

26.09.1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인기 소셜미디어 '스냅챗'을 만든 미국 IT 기업 스냅(NYS:SNAP)이 얼굴에 쓰는 증강현실(AR) 안경 '스펙스'를 앞세워 기업용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6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에반 슈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엔비디아(NAS:NVDA), 아마존웹서비스(AWS), 세일즈포스(NYS:CRM) 등 세계적인 대형 기술 기업들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스냅은 약 2천 달러(약 276만 원)에 달하는 신형 스펙스 글래스가 단순히 사진을 찍는 안경이 아니라 눈앞에 디지털 정보를 띄워주는 하나의 '컴퓨터'라는 점을 강조했다.

예컨대 공장이나 수리 현장에서 일하는 기술자가 이 안경을 쓰면 작업해야 할 장비의 설명서나 수리 방법이 눈앞에 화면으로 바로 나타나 훨씬 쉽게 일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슈피겔 CEO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NAS:MSFT)나 메타(NAS:META)가 만든 안경이나 헤드셋 제품들은 너무 크고 무거워서 일상적으로 쓰기 힘들었다며 스냅의 신형 안경은 훨씬 가볍고 편리해 기업 현장에서 쓰기 딱 좋다고 설명했다.

스냅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기술(XR AI 플랫폼)과 세일즈포스의 기업용 프로그램(AI 에이전트)을 스냅의 안경과 연결해 기업들이 인공지능 비서의 도움을 받아 더 편리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스냅은 아이폰이나 맥북 컴퓨터에서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인 '스펙스 인텔리전스'도 함께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일부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용량에 따라 다른 가격을 매기는 방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에반 슈피겔 스냅 CEO

jang73@yna.co.kr

이장원

이장원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