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출처 : 기획예산처]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정부가 지난달 말까지 올해 민생·취약계층 지원사업 예산의 77.9%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 등 명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 집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제14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민생·취약계층 및 재난·안전 지원 주요사업의 집행 현황과 향후 관리계획을 점검했다.
민생·취약계층 지원사업은 21조2천933억원 가운데 지난달 말까지 16조5천772억원(77.9%)이 집행됐다.
분야별 집행률은 취약계층 생활안정이 83.8%, 소상공인·전통시장 활력 제고가 80.4%, 지역경제 활성화가 76.7%, 명절 물가 부담 완화가 57.0%다.
정부는 명절물가 부담완화 분야는 추석 성수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난·안전 관련 지원사업의 경우 8조4천842억원 중 6조580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71.4%를 기록했다. 정부는 연말까지 97.5% 집행을 목표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가을철 태풍·산불과 국민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교통·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재난·안전 사업의 현장 관리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부는 국가하천 유지보수, 항만·연안 정비, 철도 유지보수 등 주요 안전사업의 집행 애로요인을 해소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관리할 방침이다.
조 차관은 "추석은 성수기 수요와 국민 대이동이 집중되는 만큼, 국민 생활과 밀접한 재정사업의 집행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취약계층 지원과 민생 부담 완화 사업이 필요한 이들에게 제때 전달되도록 하고, 재난·안전 사업은 연휴 기간 국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각 부처가 집행 상황과 현장 애로요인을 끝까지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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