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재무부가 17일(현지시간) 입찰에 부친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가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 속에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수익률에서 낙찰됐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190억달러 규모 증액 발행(리오픈) 입찰에서 10년물 TIPS의 발행 수익률은 2.653%로 결정됐다. 직전 입찰인 지난 7월의 2.438%에 비해 21.5bp 높아진 것으로, 2008년 10월(2.850%) 이후 최고치다.
응찰률은 2.24배로 직전 입찰 때의 2.30배에 비해 낮아졌다. 이전 3회 평균치 2.43배도 밑돌았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1.9bp 정도 웃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상당히 높게 수익률이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59.1%로 직전보다 6.1%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직접 낙찰률은 28.7%로 3.7%포인트 높아졌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가 가져간 비율은 12.2%로 2.3%포인트 상승했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일반국채 10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지나 TIPS 입찰 결과가 나오자 레벨을 잠시 높였다가 제자리로 되돌아갔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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