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대규모 공습을 재개할지 결정해야 하는 중대 기로에 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나에겐 중대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다"며 "그들(이란 정권)을 공격해 전멸시킬지 아닐지 결정하는 것은 중대한 일이고 나와 관련해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과 직접 접촉하고 있으며 여전히 미국과 합의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악시오스는 트럼프가 이전에도 유사한 위협을 가한 바 있으나 이번 발언은 걸프만 6개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전했다. 6개국 회담은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앞두고 열리게 됐다. 6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이다.
트럼프는 "나는 그들이 어떤 입장인지, 상황이 어떤지 알고 싶다"며 "우리는 그들을 매우 많이 보호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는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 결정을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내릴지 혹은 이후에 내릴지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최근 트럼프는 중간선거가 끝나면 이란 전쟁도 끝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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