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18일 장초반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 국채 시장 강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날 점심시간 발표될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우려보다는 도비시(비둘기파적)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2.28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31틱 상승한 103.97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59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을 22계약 순매수했다.
장 초반 국내 채권시장은 간밤 미 국채 시장 분위기를 추종했다.
미 국채 2년 금리는 간밤 7.40bp 하락한 4.6660%, 10년 금리는 9.00bp 내린 4.9340%를 나타냈다. 30년 금리는 7.60bp 내렸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재평가 흐름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미 국채 2년 금리가 2bp대, 10년 금리가 1bp대 반등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을 기준으로 배럴당 100달러대 초반에서 살짝씩 하락하고 있다. 전일 0.51% 내렸고 이날도 0.76% 가량 하락하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은 이날 BOJ 결정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호키시(매파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예상보다는 도비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다시 작용했다.
한편 미셀 불록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유가가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한다"면서 "인플레이션을 직접 끌어올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BOJ가 호키시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 않겠냐는 생각"이라며 "이날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면서 강세 분위기가 유지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최근 은행채 발행 분위기가 좋지 않아 장중 그 부분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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