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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부회장 3人 하이닉스 합류…임원 전원 1대1 면담

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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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SK그룹의 핵심 부회장 3인방이 SK하이닉스[000660]에 합류했다.

부회장단의 합류 이후 SK하이닉스는 전 임원을 대상으로 1대1 면담을 진행하면서 조직 다잡기에 나섰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지주사 SK㈜ 소속이던 서진우 중국 담당 부회장, 유정준 미주 총괄 부회장, 이형희 부회장 등 3인은 최근 SK하이닉스로 적을 옮겼다.

서 부회장은 SK텔레콤 사장과 SK플래닛 대표를 거쳐 중국 사업을 이끌어왔고, 유 부회장은 SK E&S와 SK온 대표 등을 역임하며 북미 에너지·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주도했다.

지난해 말 승진한 이형희 부회장은 SK텔레콤[017670] 사업총괄, SK브로드밴드 대표를 거쳤다.

이번 인사로 SK하이닉스는 최태원 회장 아래 3인의 부회장이 있고 곽노정 대표이사가 실무를 맡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세 부회장은 합류 이후 SK하이닉스 임원 전원을 대상으로 1대 1 심층 면담에도 착수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와 사외이사들을 제외한 임원 250여 명이 면접 대상이다.

임원 전원에 대한 1대1 면담은 2012년 하이닉스 인수 직후 최태원 회장이 진행한 이후 14년 만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하는 SK하이닉스의 중장기 경영 전략과 비전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글로벌 경험과 경륜을 갖춘 원로 경영진이 SK하이닉스의 경영 전반에 조언하고 중장기 비전 수립을 측면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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