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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OMC 고비 넘겼나…코스피 2%대 상승 출발·6,800대 중반

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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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충격이 완화하면서 간밤 금리 상승세가 멈추고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했다.

18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장보다 147.35포인트(2.19%) 상승한 6,862.76에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은 6.73포인트(0.82%) 오른 828.91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54% 오른 6,885.70에 개장했다. 장 초반 지수는 2%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가를 고점으로 추가 상승세는 제한됐다.

전장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연준의 금리 인상을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하며 안도감에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매수세가 유입했다.

간밤 미국 장기 금리는 9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9.00bp 급락한 4.9340%를 기록했다.

금리 상승 부담을 딛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67% 오른 25만9천250원, SK하이닉스는 4.18% 뛴 181만8천원에 각각 거래됐다.

반면 금리 상승에 수혜를 입는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KB금융은 1% 내린 17만7천400원에 거래됐다.

이준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 이후 미국 장기채 금리가 안정을 찾으며 지수 하단은 지지받고 있으나, 방향성 없는 비추세 구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자사주 등 일시적 완충 수급 외에 지수 상단을 견인할 수급 주체가 보이지 않는 점이 부담이다"고 덧붙였다.

수급은 개인이 1천억 원 코스피를 팔았고, 기관이 740억 원 샀다. 외국인은 325억 원 팔았다.

18일코스피 추이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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