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UBS자산운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2월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면서도, 현재 채권 금리 수준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운용사는 17일(현지시간) 자사 게시물을 통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UBS는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12월 인상 이후 내년까지 금리 동결을 시사한다"며 "앞으로 6개월간 인플레이션은 꾸준히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내년 상반기의 기저효과 또한 장기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운용사는 "우리는 채권시장이 매력적이라는 판단을 유지한다"며 "높은 초기 수익률은 채권이 포트폴리오 수익의 핵심 원천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우량 채권은 경기 둔화 시 귀중한 분산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UBS는 "다만, 초장기 채권의 경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도 금리의 급격한 하락을 촉발할 요인이 부족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재정 우려와 인공지능(AI) 관련 채권 발행 증가, 가격에 민감한 매수자들의 움직임 등에 장기채 프리미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료 : UBS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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