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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혼조…美 반도체 강세 연동하며 닛케이 상승 개장

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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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8일 일본 증시는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596.39포인트(0.93%) 상승한 64,732.64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9.31포인트(0.23%) 내린 4,084.88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시장의 해석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지수는 1% 넘게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이상 뛰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내년에 반도체 칩 판매량을 두 배 늘릴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도 내놨다.

흐름을 이어받아 닛케이지수에도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장 초반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주가는 4% 넘게 뛰었고 어드밴테스트와 키옥시아는 각각 4%와 3% 이상 급등했다. 도쿄일렉트론도 3% 넘게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을 통해 예멘 후티 반군에 휴전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장기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진 점도 증시를 떠받쳤다.

레바논 매체 알아크바르와 알마야딘은 사우디가 최근 며칠 동안 후티 반군에 2주간 휴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장 중 한때 10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WTI 선물은 현재 101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날 발표될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예상대로 일본은행이 1.25%로 정책금리를 인상한다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향후 금리 인상 속도와 장 마감 후 우에다 가즈오 총재의 기자회견을 포함해 구체적인 내용에 따라서 증시가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일본의 지난달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1.7% 상승해 시장 예상치 1.8% 상승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치 1.8% 상승보다도 그 폭이 축소됐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15% 오른 156.173엔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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