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8일 오후 낙폭을 되돌렸다. 중단기물은 상승 반전했고 장기물은 낙폭을 좁혔다. 초장기물은 소폭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의 정책금리 인상을 기점으로 강세가 되돌려진 가운데 초장기 금리에 대한 주목이 강한 상태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 현재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 대비 1.2bp 오른 4.057%에 거래됐다. 오전 중 4.015%까지 하락했는데 상승 반전한 것이다.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는 1.7bp 내린 4.474%였다. 장중 4.433%까지 하락했지만 낙폭을 좁혔다.
국고 30년 지표 금리는 0.7bp 오른 4.617%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보합인 102.21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13틱 상승한 103.79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만1천9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을 551계약 순매수했다.
서울 채권시장은 BOJ의 금리 인상을 반영하며 강세를 되돌렸다.
BOJ는 정오경 기준금리를 1.00%에서 1.25%로 25bp 인상했다. 3개월 만의 초과 인상이며, 이 정도 수준은 1995년 이후 약 31년 만의 최고다.
이번 회의에는 9명의 정책심의위원 가운데 7명이 인상에 찬성했고, 2명이 반대했다.
특히 BOJ의 금리 인상을 기점으로 초장기 금리도 약세 반전하면서 시장은 10년-30년 커브가 가팔라질지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10년-30년 커브가 전날 상당히 플래트닝 됐는데 이날 되돌릴지가 중요해 보인다"면서 "BOJ 금리 인상은 다소 예상된 수준이었는데 반대 의견도 2명 나오면서 스티프닝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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