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 도깨비시장 현장방문…"민생대책 이행 상황 꼼꼼히 챙길 것"
[재정경제부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전통시장을 찾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공릉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전통시장은 국민의 일상과 지역경제가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민생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와 전통시장·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집행되도록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면한 민생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과 함께 소상공인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도 중요하다"며 "경제 회복의 온기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민생 현장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민생안정대책과 보완대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이달 말까지 역대 최대 수준의 대규모 할인 지원(1천930억원)과 성수품 공급 확대(18만9천t)를 추진 중이다.
또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액에 대해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1인당 최대 2만원을 지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현장환급 부스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 불편사항 등을 살펴봤다.
아울러 환급행사가 장보기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정부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예산안에 전통시장 육성사업 427억원과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 562억원을 반영하고, 제품 혁신·브랜드화·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생활문화 혁신지원사업에도 800억원을 투입한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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