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미국이 전쟁에서의 실패를 은폐하고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일부 역내 국가들의 승인 아래 유럽의 한 국가에서 공동회의를 열고 이란에 대한 행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렇게 평가하며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새로운 무모한 행동에 나서지 말 것을 경고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사령부가 지목한 회의는 유럽에서 열린 비공개 군 고위급 회의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 중부사령부가 이달 초순 독일에서 8개국 고위 군 관계자와 회의를 개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부 사령관이 참석했고 의제는 "중동의 안보 협력을 강화할 기회"였다고 전했다.
타스님 통신은 이를 '악마적 회의'로 규정하며 미국 외에도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요르단, 이집트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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