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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4.8%·1.0%p↑…10주 만에 상승[리얼미터]

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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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0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한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14~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상승한 34.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3.4%로 지난주보다 0.1%p 상승했으며,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28.6%p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8%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에서 3.9%p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부산·울산·경남이 3.2%p 오르며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은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반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 등이 지지율 하방 압력을 줬으나 지난 18일 진행된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0.2%,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1.9%, 진보당 0.9%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였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민주당에 대한 수도권과 청년층 지지가 결집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며, 정당 지지도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답변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9.18 superdoo82@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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