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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라우드 기업 엔스케일, 뉴욕증시 IPO 신청…티커명 'NSCL'

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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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엔스케일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S-1)를 제출했다고 CNBC가 20일(미국 현지 시각) 보도했다.

엔스케일은 가상자산 채굴 기업 아콘 에너지에서 분사해 2024년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기업으로 네오클라우드(Neocloud)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스케일이 제출한 공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억4천60만 달러(약 1천950억 원)로 전년 동기의 1천40만 달러 대비 1천252%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순손실은 10억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억6천890만 달러 대비 확대됐다.

향후 실적으로 전환될 수주 잔고는 564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엔스케일은 오픈AI와 앤트로픽,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등과 인프라 임대 계약을 맺고 있다.

엔스케일은 8월말 기준으로 2만5천개의 활성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포함해 계약 완료 건을 합쳐 총 46만1천개의 GPU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대 10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 인프라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엔스케일은 지난 3월 투자 라운드에서 146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주요 투자자로는 블루아울(NYS:OWL)과 델(NYS:DELL), 엔비디아(NAS:NVDA), 피델리티, 포인트72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텍사스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에 대해 최대 8억6천만 달러 규모의 채무 보증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엔스케일의 종목 코드는 'NSCL'로 확정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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