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21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유럽 국채 매도세 속에 미국 국채도 약세를 받음에 따라 대외금리 영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장대비 9틱 내린 102.20, 10년 국채선물은 11틱 하락한 103.79에 움직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천470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천191계약 순매수했다.
지난 주말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국채금리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고, 미국 금리도 상승했다.
양적 긴축(QT) 체계 개편으로 크게 내렸던 영국 국채(길트) 금리가 하루 만에 되돌림을 보였고, 프랑스 국채 금리는 재정우려에 급등했다.
10년물 프랑스 국채 금리는 4.5735%까지 올라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올랐으나 채권시장은 대외 금리 상승 자체에 더 주목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장대비 1.61달러 하락한 100.30달러에 뉴욕 장을 마쳤다.
아시아 거래에서는 약보합세로 100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은 71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8.3% 증가했다. 반도체는 259.4% 늘었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간밤 글로벌 금리가 튀어서 우리나라 금리도 반등하겠지만 제한적일 것 같다"면서 "은행채 발행이 계속되다 보니 단기 크레디트가 최근에 지속적으로 불안한데 이 부분이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외인 수급이 중요할 것 같다"면서 "저가매수에 대한 관심은 나오는 것 같지만 최근 시중은행채 발행으로 인해 단기 금리가 들리는 부분이 리스키해 보인다"고 짚었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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