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성실상환 소상공인 지원 '12조+α' 확대…고금리 부담 덜어준다

26.09.21.
읽는시간 0

KSTP도 내년 업무 개시…혁신기업 지원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성실하게 상환하는 소상공인에게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규모가 기존 10조5천억원에서 12조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한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의 금융화를 추진하는 한국전략기술파트너스(KSTP)도 연내 설립해 내년 상반기엔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제14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생산적 금융 주요 정책 수행에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초기 스타트업 자금 지원 및 전략기술 투자 강화와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 과제가 잘 수행되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마련한 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는 성실 상환자에 대해 한도와 금리 등 우대조건을 최대한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의회에선 고금리, 고물가 등 소상공인 경영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10조5천억원의 프로그램 규모를 12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이달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KSTP 설립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 중심으로 공동 설립 추진단을 구성해 설립을 준비하고 있고 주주 간 협약 체결 후 연내 법인을 설립해 내년 상반기에는 업무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보와 기술보증기금이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에 대해 연대보증을 적용하는 것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1조9천억원의 연대보증 면제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아울러 이날 신보와 기업은행은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빌드업 프로그램 출시를 발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타트업에 신용등급과 성장성 등 보증요건을 완화해 최대 1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하고 보증료율과 대출금리도 최대수준으로 우대한다.

지원 후 1년 후 기업을 재평가해 최대 2억원까지 보증 한도를 확대하고 3년간 원금 상환도 유예하도록 했다.

권 부위원장은 "초기 스타트업이 자금난이라는 첫 번째 문턱을 맞닥뜨렸을 때, 기업의 가능성을 믿고 첫 금융의 문턱을 낮춰 도전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이수용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