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국제 유가가 장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계속된 공격에도 원유 공급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선물 가격은 전장대비 2.27% 내린 배럴당 98.03달러에 거래됐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지난 주말 미사일과 드론을 이용해 사우디 수도의 주요 시설과 핵심 석유 수출 거점인 홍해 도시 얀부의 아람코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우디 국영 에너지 기업인 아람코는 얀부를 통한 일부 원유 선적을 중단한 뒤 이번 달과 다음 달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출을 늘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자재 분석업체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사우디의 원유 수출량은 지난 8월 2013년 이후 최저치인 하루 240만 배럴로 급감한 뒤 9월 들어 현재까지 400만 배럴을 다소 상회하는 수준으로 회복했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사우디의 동서 파이프라인 차질에도 중동의 석유 흐름은 놀라울 정도로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 : 연합뉴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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