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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훈풍'에 韓 최종수요 중 수출 비중 31.8%로 확대

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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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4년 산업연관표 공개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지난 2024년 우리나라 총수요 및 최종수요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반도체 등 IT 기기 수출 호조에 힘입어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1일 공개한 '2024년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수출이 총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3년 14.7%에서 2024년 16.1%로 커졌다. 이 기간 최종 수요에서 수출 비중도 29.4%에서 31.8%로 커졌다.

한은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반도체) 수출이 큰 폭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을 총산출로 나눈 수출률은 17.3%에서 19.0%로 커졌다. 수출과 수입을 합한 대외거래 비중도 29.6%에서 31.1%로 확대됐다.

수출 공산품 영업잉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부가가치율은 2년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부가가치율은 지난 2022년 40.1%에서 2023년 41.2%, 2024년 42.0%로 커졌다.

수입의존도는 수입 원자재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13.6%에서 13.3%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2024년 최종 수요 중 수출에 의해 유발된 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32.7%에서 35.1%로 커졌고, 부가가치도 25.4%에서 28.2%로 확대됐다. 취업자수도 20.7%에서 22.2%로 비중이 커졌다. 다만 최종 수요 중 소비 또는 투자의 유발 비중은 모두 축소했다.

2024년 전체 전업 환산 취업자 수는 공산품 부문 등이 전년 수준에 그친 가운데 건설, 농림 수산품 부문 등을 중심으로 줄어들면서 총 2천596만명으로 2만8천명 감소했다.

취업 형태 및 성별로는 상용직 근로자 비중이 61.0%에서 61.3%, 여성이 40.5%에서 40.8%로 커졌고, 부문별로는 서비스 비중이 71.7%에서 72.0%로 확대됐다.

부문별로 보면 공산품의 취업계수는 1.5명으로, 농림수산품(18.2명), 서비스(6.4명), 건설(5.4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취업계수는 총산출 10억원 생산에 소요되는 취업자 수를 나타낸다.

취업유발계수 역시 공산품이 4.7명으로, 농림수산품(21.9명), 서비스(9.5명), 건설(8.9명)보다 낮았다. 취업유발계수는 특정 부문에 대한 최종수요(국산)가 10억원 발생할 경우 해당 부문을 포함한 모든 부문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 수를 일컫는다.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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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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