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장 마감 전 매도 우위로 방향 틀어
주요 수급주체 기타법인은 1조6천억 순매수
[연합뉴스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코스피가 추석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에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21일 연합인포맥스 '금융시장종합'(화면번호 3000)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5% 오른 7,007.7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64% 오른 6,938.34에 개장해 장 중 한때 7,027.58을 기록했다. 이후 6,900~7,000선에서 좁은 범위의 등락을 보이다 종가 기준 7,000선 탈환에 성공했다.
기관은 1조3천8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297억원, 2조9천10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여파로 최근 주 수급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은 코스피를 1조6천600억원 순매수했다.
다만 외국인의 경우 오후 2시 30분까지는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이후 매도 우위로 방향을 틀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 삼성전자가 4.98% 상승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6.07% 올랐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각각 4.45%, 2.95%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각각 3%, 1%대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 상승한 836.27에 마감했다.
개인이 1천41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1억원, 38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알테오젠(0.59%)은 강보합 마감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1%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원익IPS와 이오테크닉스는 6%대 강세를 보였다. HLB와 ISC, 피에스케이도 7% 안팎으로 급등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도 지난주 '슈퍼 위크'처럼 유사한 강도의 주가 회복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건"이라며 "유가 향방에 따른 미 10년물 금리 변화가 증시에 높은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으로, 지난주 금요일 8거래일 순매수로 전화한 외국인의 매매 방향성도 수급상 중대 변수일 것"이라고 짚었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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