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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내년 PC시장 역성장 전망에 4.2% 급락…델은 상승 대조

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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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PC 및 프린터 제조업체 HP(NYS:HPQ)가 내년 글로벌 개인용 컴퓨터(PC) 출하량이 한 자릿수 중반 비율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가가 4.2% 급락했다.

21일(미국 현지 시각)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HP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공시 서류를 통해 업계 제3자 기관들의 시장 전망치와 동일하게 2027년 연간 글로벌 PC 출하량이 2026년 대비 한 자릿수 중반(mid-single digits, 약 4~6%) 감소할 것으로 가정하고 사업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HP는 다만 이번 가정이 2026년 하반기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2027 회계연도의 공식 가이던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HP는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으로 전날보다 1.45달러(4.22%) 하락한 32.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경쟁사인 델 테크놀로지스(NYS:DELL)의 주가는 1.28% 상승한 575.3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델은 전통적인 PC 사업 대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서버 및 컴퓨터 매출 비중이 높아 PC 시장 침체 우려 속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HP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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