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22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이 수급에 반응하며 1,370원 안팎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딜러들은 견조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네고 물량이 충분하게 나올 경우 환율을 밀어 내릴 수 있다고 봤다.
간밤 나스닥종합지수가 2% 넘게 급등하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위험선호 분위기가 힘을 받은 점도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1,370원 아래에서 나오는 결제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번 주 내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이어지는 점은 특정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 거론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74.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 대비 6.3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63.00~1,38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날 수출업체 네고가 꽤 많았는데, 추석 전 얼마나 네고가 나오냐에 따라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본다. 위험선호 분위기에 커스터디 달러 매도세가 나올 수 있어 하방 압력이 이어질 것이다.
예상 레인지: 1,363.00~1,378.00원.
◇ B은행 딜러
전날 서울장이 끝난 뒤 환율이 많이 내렸다. 이를 반영해 1,370원대에서 등락할 것이다.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계속 이어지고, 중동 뉴스도 나오고 있다. 방향성을 잡고 움직일 것 같지는 않다.
예상 레인지: 1,365.00~1,380.00원.
◇ C은행 딜러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수로 이어질지 봐야 한다. 네고와 결제 수요가 관건인데, 네고 우위 시 1,360원대 진입도 가능하다.
예상 레인지: 1,367.00~1,379.00원.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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